"발가벗은 힘" 북리뷰, 퇴사 후 살아남기 위한 방법

25년은 책 읽는 속도를 줄이고 한 달에 2권 정도의 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하나씩 곱씹어보며 삶에 적용하는데 더 집중해보고 싶어서요.

 

이번에 선택한 책은 '발가벗은 힘'이었습니다. 

 

 

회사 밖에서도 통하는 진짜 역량

책 표지의 문구가 저를 사로잡았어요. "회사 밖에서도 통하는 진짜 역량"

요즘 제가 굉장히 심취해있는 주제입니다.

 

저는 지난번 '퍼스널 브랜딩'책을 읽고, 직장인에게 '퍼스널 브랜딩'이란 '직업인'으로 바뀌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러면 직업인으로 바뀌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라는 질문에 이 책이 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목차

 

이 책은 비즈니스 코치인 이재형 대표님이 직장인 시절 어떻게 제2의 인생을 준비했는지 경험담을 작성한 책입니다.

그래서 이재형 대표님이 경험하셨던 내용들이 시간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어요. 목차만 봐도 대략적인 내용이 그려질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경험담과 개인의 생각만 서술한 책은 아니고, 본인이 공부하셨던 이론적 근거나, 해외 유명 석학들의 말을 인용하여 신뢰성을 높인 책이지요.

 

내가 배우고 실행할 포인트는?

이 책을 저보다 먼저 읽은 친구는 이렇게 평가했어요.

 

좋은 이야기인 거 알겠고, 이 분이 대단한 것도 알겠어요.
그런데 그냥 아 좋은 책이었다. 하고 덮고서 내가 뭘 해야 할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거의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비슷한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듣기 좋은 소리 하는 뻔한 책"

 

이 책이 제게도 뻔한 책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저자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제게 유용한 한 꼭지를 찾아서 방향점이나 지향점으로 찾아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이번에 이 책에서 찾은 한 꼭지는 이 부분입니다.

 

 

나 역시도 회사에 다니면서 많은 준비를 한 상태에서 퇴사했다. '많은 준비를 한 상태'의 의미는 자신 있게 내밀 수 있는 프로필과 강의 콘텐츠를 갖췄고, 나를 마케팅하고, 영업해 주고 강의를 연결해 주는 에이전트 및 기업교육 회사들과 네트워킹이 되어 있었다는 의미다.

 

현재 저는 '대기업 물경력'을 피하기 위해 '대기업을 벗어나면 사람 취급 못 받는 미래'를 피하기 위해 꽤나 고심 중인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부동산 공부도 하고, 블로그도 하고 있는데요. 동시에 이런 생각도 하고 있었거든요. 

 

회사가 나를 보증하는 품질보증서 같은 역할이였다면 회사를 나가기 전에 나를 보증할 수 있는 것들을 곳곳에 심어두면 되는 거잖아? 처음 보는 사람도 나를 신뢰할 수 있도록

 

어떻게 사람들이 나를 신뢰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그 힌트를 이 책에서 얻은 것 같아요.

• 나의 프로필과 콘텐츠 만들기
• 나를 마케팅하고 세일즈 해 줄 네트워크 만들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에는 '광고수익'을 위해 시작했습니다만, 이제는 '나만의 콘텐츠'를 쌓는 방향으로 키워보려고 합니다. 어쩌면 이 블로그가 '마케팅'의 수단이 될 수도 있고요.

 

광고수익은.. 성과급? 같은 개념이 될 것 같네요. 😆 있으면 좋고 없어도 집착하지 않으려고요 😁

 

대신 제 프로필과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고, 어떤 영역으로 구축할 것인가.

콘텐츠와 적절한 네트워크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에 더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은 한 번 읽어보세요!

퍼스널 브랜딩 책도 추천드립니다.

👍 퍼스널 브랜딩 북리뷰: 내 생각과 경험을 수익화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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